인간이 처음으로 사용한 금속은 구리, 은, 금 등이며 기원전 4000년에 숯불을 이용하여 구리와 주석을 함유하고 있는 광물을 녹여 구리와 청동을 만들었습니다. 금속을 녹여 거푸집에 부어서 물건을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동검이나 거울 등을 이 방식으로 만들었으며 과거 상평통보 또한 주조로 만들어 졌으며 당시 대량 생산을 위해 주물틀을 입구 하나에 엽전이 여러 개 나오게 만들었는데, 막 주물틀에서 나온 모습이 마치 나뭇가지에 잎(葉)이 달린 모습과 같아서 붙은 별명이 엽전 입니다. 19세기 접어들어 획기적인 제 련 기술들이 개발되어 발전하였으며 우리 나라는 2차 세계대전 이후 1950년대까지도 특별한 시설이 없었으나 1960년대 구리제련소가 준공되어 새로운 제철 시대를 맞게 되었습니다. ..